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대형 제조 기지 및 스마트 조선소 현장에 차세대 5G 특화망(이음5G)을 기반으로 한 AI RAN(인공지능 무선 접속망) 시스템을 본격 상용화했습니다. 이번 구축을 통해 전파 간섭이 극심한 중공업 설비 환경에서도 1밀리초 미만의 초저지연 연결을 유지하며 지능형 로봇과 자동화 크레인의 안전 자율 주행을 실시간으로 지원합니다.
1. 시스템 개요 및 아키텍처 사양
거대한 철골 구조물과 밀집된 중장비가 상시 가동되는 산업 시설에서는 전파 반사와 다중 경로 왜곡으로 인해 통신 음영 구역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삼성전자의 AI RAN 솔루션은 가상화 기지국(vRAN) 서버 내부에 전용 신경망 가속 엔진을 탑재하여 통신 환경의 변화를 마이크로초 단위로 추적하고 빔포밍 파라미터를 동적으로 제어합니다.
전체 아키텍처는 개방형 인터페이스 표준(O-RAN)을 준수하며, 중앙 분산 유닛(DU)과 현장 무선 장치(RU) 간의 트래픽을 25Gbps 광인터페이스로 연결합니다. 기지국 내부의 AI 알고리즘은 현장 작업 반경 내에 있는 이동형 로봇과 설비 센서들의 데이터 흐름 패턴을 학습하여 통신 자원을 선제적으로 할당함으로써 병목 현상을 방지합니다.
2. 핵심 자동화 기능 및 성능 이점
기존 상용 무선 네트워크 대비 데이터 전송 효율이 40% 이상 향상되었으며, 기기 간 통신 지연시간을 0.8ms 수준으로 안정화했습니다. 특히 작업 반경이 넓은 물류 AGV 군집 제어 및 고정밀 무인 크레인 제어 시 끊김 없는 무중단 핸드오버를 완벽하게 보장합니다.
- 실시간 무선 채널 학습 기반 딥러닝 적응형 빔포밍을 통한 산업 음영 구역 완전 해소
- 0.8ms 이하의 초저지연을 실현하는 초신뢰 저지연 통신(URLLC) 및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지원
- 단일 셀당 최대 2,000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 센서, 컨트롤러를 동시 수용하는 고밀도 연결 처리 역량
3. 산업 적용 분야 및 현장 구축 사례
이번에 공급된 AI RAN 시스템은 실제 대형 야드 및 정밀 화학 플랜트의 실증 라인에 가동되고 있습니다. 높이 80m 이상의 골리앗 크레인에 장착된 4K 비전 센서 영상이 끊김 없이 중앙 관제실로 송출되어 원격 무인 정밀 인양 작업이 가능해졌으며, 야드 내 물류 회전율이 28% 상승하는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5G 특화망이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있네요. 통신 음영 구역이 많은 중공업 플랜트에서 빔포밍 AI가 스스로 전파 경로를 보정해 지연 시간을 1ms 이하로 낮추는 것은 스마트 야드 구축의 결정적 전환점이라고 봅니다.